IT쪽으로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남성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된 이유는 얼마 전부터 저는 인간으로서 혜선은 안 되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 31살에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데, 아내는 저보다 9살이 더 어립니다. 저희는 소개팅 같은 자리로 만나게 되었던 건 아니었고, 아는 후배와 약속이 있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후배는 아는 여동생을 불러서 그 여동생이 같이 놀다가 함께 술자리에 오게 되었던 여자가 바로 지금의 제 아내였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저는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어필을 했고, 결국 저희는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어 인연의 짧은 연애 기간을 거쳤고, 바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결혼을 한 거였죠. 그리고 제 아내의 어머니, 즉 장모님과 11살 차이가 나게 생각해도 여자와 제 나이 차이가 위나 아래로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거였습니다. 요즘에는 10살 정도 차이나는 커플들은 많이 있고, 잉꼬부부처럼 잘 사니까 크게 문제될 거라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장모님께서는 아내와 제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내가 저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당할 수가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들은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장모님은 미혼모입니다. 장인어른이 없으시죠. 장모님은 어린 나이에 사고를 치셔서 제 아내를 낳게 되었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아무쪼록, 저는 아내와 결혼을 하고 순탄한 가정 생활을 지내다 결혼 2년 찻집 다 되었을 때 제 아내는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엄마를 잘 따르던 아내는 신체적인 변화들이 생겨나자 그 이전보다도 더욱 많이 장모님을 찾았고 그로 인해 장모님께서는 집에 오시는 경우도 많이 잦아졌습니다. 저희 집과 장모님 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가까운 거리여서, 장모님은 이른 아침에 오셔서 제 저녁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주시는 장모님을 보면서 늘 감사했었죠.. 남자성인기구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다 아내가 임신 8개월이 넘었을 때부터 우리 부부는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저희 회사는 IT 업종이라 일에 특성상 야근이 많았고, 그럴 때면 임신한 자신을 두고 늦게 들어온다고 화를 내고, 사장이라는 자리이기 때문에 가끔은 직원들 회식을 해야 함에도 회식을 못하게 하는 등 정말 회사 일부터 집안일까지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시비를 걸더라고요. 결혼 전에는 ‘제가 사장이니까 직원들에게 이렇게 해줘야 한다, 저렇게 해줘야 한다’라며 제게 많이 내조를 해줬었던 아내인데, 갑자기 이렇게 달라지고 이제는 직원들 챙길 시간이 어디 있냐며 배려 성질부터 내는 겁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지쳤고 나름대로 힘들어서 술로 매일매일을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들을 장모님이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계셨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제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장모님께서는 다리가 아프니 피곤하지 않으면 집까지 데려다줄 수 없겠냐고 하시면서 조심스레 말씀을 건네시는 겁니다. 동시에 제 아내에게 박 서방을 데리고 가서 집에 무거운 물건들 위치를 좀 바꾼다요. 저녁 먹이고서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하시더군요. 아내는 ‘알겠다’며 울 때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고 하더군요.
여자성인기구 그렇게 저는 장모님 댁으로 짐을 옮기려고 장모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그렇게 장모님 댁으로 가는 도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전무님이 미혼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아내를 곱고 바르게 잘 키우셨다는 생각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자 장모님께서 갑자기 왈칵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미혼모가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들을 해주시고 뇌 혼자서 딸을 키워왔는지, 그런 많은 얘기들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장모님을 보면서 어린 나이 때부터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구나 생각도 들었고, 장모님이 이제는 제게 마음을 많이 열어줬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마음이 아프고, 여자 같이 여린 장모님을 보… 마음이 아프고, 여자 같이 여린 장모님을 보면서 감정이 야릇하더라고요..
그렇게 그날은 장모님 댁으로 가서 식탁과 TV 선반대를 옮겨드렸고, 비빔국수를 얻어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저희 둘 사이에는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점심에 매일 밖에서 음식을 사서 챙겨 먹던 저를 안쓰럽게 생각해 주셨는지, 장모님은 도시락을 직접 싸서 제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회사는 저희 집과는 버스로 새 정거장 떨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장모님의 수고스러움에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장모님과 조금 더 가까워졌고, 그런 일상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더군요. 오늘은 무슨 반찬을 갖다 주실까라는 생각에 빠지는 날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날들을 보내다 보니, 경비실에 계신 분들과 청소하는 분들이 사모님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매일 갖다 주시냐며, 사모님이 참 미인이시다라고 하시더군요. 주변 분들이 볼 때는… 당연히 부부사이라고 봤을 것 같습니다. 동안에 저와 나이 차이도 많지 않았고, 이모도 훌륭하셨으니까요. 심지어 누가 장모님이 이렇게 매일같이 도시락을 싸서 직접 갖다 주리라고 상상이나 할까요. 저는 아내와 연애할 때부터 결혼해서까지 이렇게 따뜻한 배려를 받는 건 처음이었고, 정말 아내와 장모님의 행동이 비교가 되면서 뭔가 물을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무쪼록,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저와 아내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어찌나 큰지, 아내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내는 그렇게 아이를 낳아 산후조리원에 있었고, 그동안 저는 혼자서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두 오랫동안, 제가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겠고, 살림도 제대로 안 되겠다며, 장모님과 아내가 말하더군요. 그렇게 여차저차, 아내가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당분간은 장모님께서 저희 집에서 생활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첫째 날은 제가 산후조리원에서 밤늦게까지 있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둘째 날부터 결국에는 벌어져서는 안될 사단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짧은 반팔티에 굉장히 짧은 바지를 입고서 바닥을 닦고 계시는 겁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저는 정말 깜짝 놀라 버렸습니다. 사실 말이 장모님이지, 40대 초중반의 장모님은 밖에서 보면 어느 남자들이나 뒤돌아볼만큼, 이모가 훌륭했고 몸매 또한 20대 묻지 않은 그런 미녀였습니다. 장모님이 아니라 다른 여자였다면 이렇게 놀라지도 않고, 아마도 계속 몰래 쳐다보았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장모님의 그런 광경을 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고, 그렇다고 또 장모님을 보고 좀 단정하게 입어주시면 안되겠습니다라고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저는 조심스럽게 눈을 돌린 채 얼른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장모님은 집 여기 저기를 한참 청소를 하시더니 저녁 식사를 차릴 테니 얼른 씻고 나와서 식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저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장모님과 단둘이 집에 있는데 이렇게 샤워를 하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한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는 샤워를 마치고 장모님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장모님은 그동안 딸이 임신하고부터 아내가 그동안 저에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이해해 주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충분히 이해한다며 걱정 말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부모님과 저는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고서 맥주를 한잔하였습니다.
한 병이 두 병이 되고 두 병이 세 병이 되고 점차 마시다 보니 장모님과 저는 금세 술에 조금 취하게 되면서 그때 이미 저희 둘 사이의 아내의 존재는 서서히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오래 만나온 이성간의 친구처럼 점점 더 예뻐보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쩌면 아내와 매번 느끼고 지내던 세대 차이를 장모님과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그렇게 긴 대화를 주고받았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맥주들도 다 동이 나게 되었고, 오래간만의 술이라 몸과 부족하더군요. 그때 눈에 띈 건 진열대에 놓여있던 양주였고, 그 양주를 열면서부터 저희 둘의 경계선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여성성인기구
40대 초중반의 나이에 얼굴은 30대 묻지 않고 몸매는 20대도 부럽지 않을 만큼의 장모님은 누가 봐도 관리를 잘했기에 그동안 오랫동안 참았던 제 욕구가 이틀만큼 생겨나 시작했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버려 주체할 수가 없게 되었고, 식탁에 엎드려 자고 있는 장모님에게 조금씩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피부가 뽀얗고 잡티 하나 없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뺨에 손을 대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동조차 없는 장모님을 보면서 안심을 했고, 저는 더욱 과감하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더군요. 다음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사위로서 혜선은 안 될 짓을 한 걸 깜짝 놀라면서 일어났습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장모님은 전날의 수를 너무 마셔서 기억이 없다면서 정리가 안 된 술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안심하면서 어색하지 않은 티를 내려고 tv를 봤습니다. 그날은 아내 출산으로 인해 회사를 쉬고 있어서 집에 있었는데 점심때가 다 되어서 장모님은 아내에게 다녀온다며 집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으로 조금 더 쉬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어제 있었던 일로 인해 아내에게 죄책감에 몸둘 바를 몰라서 차마 얼굴을 보러 갈 수가 없겠더군요. 그렇게 저는 반성을 하면서 집에서 있었고, 시간은 자정이 다 되어갔습니다.
남성성인기구 아무래도 전무님께서는 아내와 같이 있으려나 보다 하고서 잠자리에 들려고 방에서 누워 있는데, 문 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장모님이 자정이 조금 넘어서 집으로 들어오시더군요. 어딜가서 술을 드신건지 취하셔서 술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저는 술에 취한 장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장모님은 스스로 방으로 들어가서 누우셨습니다. 그렇게 잠에 드시는 걸 확인하고 저도 제 방으로 들어와 잠을 자려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장모님이 저에게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할 말 없냐고 하시는 겁니다. 내가 어제 잠든지 알았냐며 어디서 내 몸에 손을 대느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고 혹시라도 아내에게까지 하신 건 아닐까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곧장 저는 장모님에게 다가가서 무릎 꿇고 빌었습니다. 그런데 장모님은 갑자기 돌변하시더니 이번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아내에게는 절대로 비닐로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용서를 해줄 테니 술이나 한잔 더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도저히 맨정신으로 버티기에는 감당이 되지 않았고 양주를 거의 원샷 하다시피 마셨고 어제보다 더 많은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장모님에게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과 감정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장모님은 또 실수해서 자신의 청춘도 다 날리고 인생을 망친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눈물을 닦아드리고 다독여 드리다 보니 또다시 분위기가 애매해지면서 결국 장모님과 저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해서인지 장모님이 너무 완벽한 여자여서인지 점점 아내에 대한 생각과 죄책감은 사라지고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그날 이후로는 아내에게 가는 시간 외에 집에 있을 때는 저희 둘은 거의 부부와 다름없듯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이제는 이름을 부르면서 지내는 지경까지 와버렸고, 1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이어온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이제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안해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더 이상은 아내에게 미안해서이 집도 도저히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술에 취해 장모님의 미모와 몸매에 이끌려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제가 너무 빠져들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아내가 알게 될까 점점 무서워지네요. 태어난 제 아이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미친 짓을 한 건 너무나도 잘합니다. 아내에게도 지쳐있었고, 아내와의 관계도 서운해지다 보니 순간적으로 했던 행동들인데, 지금 되돌아보고 있자니 후회가 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장모님에 대한 제 마음이 얼마나 큰지도 잘 모르겠고요. 장모님도 아마 저처럼 이런 고민들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비닐이 밝혀지면 두 사람의 관계가 평생 끊어질 텐데, 지금처럼 비닐로 지내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명한 말씀 댓글로 남겨주시면 깊이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