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막 넘은 노총각입니다. 어찌 살다 보니 혼자서 외롭게 살고 있네요. 자위기구 혼자 사는 게 그다지 나쁘진 않지만, 외롭게 생활하다 보니 일부러 그런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 술도 많이 마시고, 야식도 많이 먹고, 불규칙한 식습관에다가 배달 음식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건강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술은 좀 괜찮은 것 같은데, 특히나 야식을 먹는 게 건강에 굉장히 안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안 해본 일이 없고, 그렇다고 특별한 취미가 있어서 돈을 쓴 것도 아니고, 혼자 살아서 그런지 큰 집이 필요하지도 않았습니다. 노후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돈이 생기는 대로 사뒀었던 작은 원룸들과 주식이 다른 대박이 나면서 이제는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어렸을 때 살던 동네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일만 하고, 몸에 안 좋은 조금만 먹는 삶에서 벗어나서 건강을 챙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계속 이렇게 살다가 정말 건강을 잃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막상 공기 좋고 조용한 곳을 찾아와서 살다 보니, 어릴 때 살던 구역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남자성인용품 직접 집을 짓고,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가구들도 다 버리고 새로 적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작은 텃밭도 만들어서 제가 먹을 채소들을 소일거리 삼아 키웠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에만 6개월 이상이 걸렸고, 힘들긴 했지만 돈 걱정이 없다 보니까 마음만큼은 참 편했습니다.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능력 없이 키우기가 쉽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키우기만 하면 벌레가 꼬여서 마르더라고요. 능력 없이 어떻게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을지 참 고민입니다. 이런 게 고민일 정도로 마음 편하게 살고 있지만, 여자와 함께 사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습관들이 그대로 남아서 여전히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지는 못했습니다. 몇 십 년만에 내려온 고양이기에 친구들 이외에는 왕래하는 사람들이 없었고, 자연스럽게 친구들 모임이 생기면 다 챙겨서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사는 게 여유롭긴 하지만, 여전히 외롭고 심심한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남성자위기구 그러다 보니 고향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집을 새로 짓고 저 혼자서 살다 보니까, 마을회관도 아니고, 친구들이 답답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저희 집으로 와서 술도 먹고 며칠씩 자고 가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외롭고 친구들이 놀러와서 좋았는데, 그것도 한두 번이지, 계속되다 보니 이것도 힘들었습니다. 물론 시골이라서 그런지 저 말고도 장가 안 간 놈들이 몇몇이 있기는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나 남자 혼자든 집이 좋거나, 더 아니면 다들 일을 하다 보니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여자 동창들도 와서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돌려보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다 보니,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방 하나를 아예 게스트룸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청소도 하기 싫어서, 자고 갈 거면 청소도 다 하고 가라고 말했죠. 게스트룸을 만드니까 확실히 좋긴 좋더라고요. 청소하라고 말해도 안 하고 가서, 제가 좀 귀찮아서 돈을 받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했습니다. 그날도 한 여자 동창이 집에 찾아왔고, 적당히 술을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자고 가도 되냐’는 말에, 저쪽 방에 다 준비되어 있으니 들어가서 쉬라고 했습니다. 방에 들어가 본 그 여자 동창은 서울 남자라서 그런지 뭔가 다르다며 친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에 칫솔 등 각종 일회용품도 준비되어 있고, 수건이랑 이불이 깨끗한 것이 무슨 같다고 하길래 저도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온다는 상황을 설명해줬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까지 준비해놓고 살게 됐다는 말까지 하게 됐죠. 갈아입을 편한 옷을 주며 문을 닫아주고는, 저는 그 친구와 먹었던 술상을 치우고 방에서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핸드잡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침밥상이 차려져 있었고, 작은 쪽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냉장고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차려놓고 간다며 잘 챙겨 먹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며칠에 한 번씩 와서 반찬도 주고, 된장찌개도 끓여주고 가고 그랬습니다. 서울에 있을 때는 자주 시켜 먹었는데, 여기는 시골이라 그런지 배달되는 집이 별로 없어서 시켜 먹는 것도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계란 프라이와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 먹었고, 쌈장에 고추를 푹푹 찍어서 먹으면서 강제 건강식 다이어트를 하게 됐었는데, 그 친구가 반찬을 해두거나 먹을 걸 가져다주면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집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과일 같은 것들을 살 때 더 사서 친구가 오면 같이 먹었고, 옷이나 신발 같은 여자가 좋아할 만한 선물도 몇 번 사서 줬습니다. 그녀는 마치 어린 소녀처럼 선물을 받을 때마다 좋아했고, 저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귀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먹을 것과 선물을 주고받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예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다는 걸 느끼게 됐고, 그날도 낮에 잡은 물고기로 회를 쳐서 소주를 한 잔 하고 있는데, 그 여자 동창이 울면서 찾아왔습니다. 오나홀후기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바람을 피우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속상한 이야기를 꺼내 놓은 것이었습니다. 애들 때문에 이혼도 못 한다면서 불행하다고 펑펑 울길래, 그런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꼭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술이 많이 취하기도 했고, 늦었기에 자고 방에 데려다줬는데, 방에서 나가려는 저를 붙잡더니, 도저히 오늘은 그냥 잘 수 없다며, 저만 괜찮다면 자기를 안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저를 자극하는데, 외로운 노총각으로서 참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성인용품 그런데 문제는 이 여자 동창의 남편은 저에게도 친구였고, 고향에 다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로, 워낙 주변에 아는 친구들도 많았기 때문에 괜히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유혹을 뿌리치고 나왔지만, 내심 너무나도 아쉬웠죠. 그래서 솔직히 다시 한번 저에게 야릇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다렸지만, 그녀는 방에서 우는 소리만 들릴 뿐 나와서 다시 한번 더 저를 유혹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자려고 누웠지만, 아까 그 생각이 나서 잠이 들지 않아 동네 산책이나 좀 하다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산책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도대체 왜 결혼하고 바람이나 피우고 사는지 참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혼자서 살면 되는데, 굳이 결혼하고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걷다 보니 땀도 났고 덥기도 해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 동창이 퉁퉁 부은 눈으로 화장실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도 잠이 안 온다며 빨리 씻고 자기 방으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그런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의 팔을 붙잡고는 화장실 문을 닫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뜨겁게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그 상태로 방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사랑을 나누었고, 저도 너무 좋았고, 그녀도 아주 만족해하는 눈치였습니다. 남자성인기구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희는 연인처럼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고, 그날 이후로 저희는 비밀 연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찬을 가져다주는 횟수는 더 빈번해졌고, 저도 고맙다며 고기와 술을 사들고 친구의 집으로 자주 갔습니다. 유독 술이 약했던 친구는 얼마 마시지 못하고 항상 일찍 잠이 들었고, 그럴 때마다 제 여자친구, 즉 친구 아내와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에는 유독 몸이 달아오르는 날이면 친구가 빨리 취해서 잠들기만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늦바람 난 여자 동창이 무섭다고 해야 하는 건지, 제대로 된 연애를 처음 해본 제가 정신을 못 차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꾸 생각나고 자꾸 보고 싶고 자꾸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벌써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희는 뜨거운 비밀 연애 중입니다. 결국 끝은 헤어지는 상처뿐일 것을 알면서 멈추지를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국 모든 것이 발각되고 큰 사건이 터질 때까지 그냥 계속 이렇게 연애하는 게 맞을까요? 솔직히 제가 먼저 꼬리 친 것도 아니고, 저는 죄책감이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큰 도움을 줬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를.
남자자위기구 계속해서 배신하는 기분이 들어서 좀 기분이 찝찝하긴 합니다. 욕심과 현실 사이에서 답답한 마음에 사연을 보내 봅니다. 바람 피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의 바람 대상이 되어 있네요. 세상이 원래 이런 걸까요? 아니면 다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답답한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